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기업의 컴퓨터와 서버에 가벼운 감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, 클라우드 AI로 침입을 실시간으로 잡아 막아 주며, 그 대가로 월 구독료를 받습니다.
CrowdStrike Holdings, Inc.
사이버보안 · 회계연도 종료 1월 31일 · CIK 0001535527
📄 10-K(FY2022–FY2026)·DEF 14A(2026) 기반 · 페이지 출처 명시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회사 컴퓨터와 서버마다 아주 가벼운 감시 프로그램을 심어두고, 해커가 침입하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잡아내 막아주는 대가로 기업들에게 매달 구독료를 받는 회사입니다.
파란 화살표: 신규 유치 → 설치 → 탐지·차단 → 신뢰 → 모듈 확장 순환(land-and-expand, 순매출유지율 115%). 빨간 점선: 침해 발생 고객에게 전문서비스가 별도로 판매되고, 이 서비스가 다시 신규 구독 계약의 영업 통로가 되기도 합니다. (출처: 10-K FY2026, p.61, p.64)
사업부문별 (FY2026)
| 부문 | 매출 | 비중 | 매출총이익률 |
|---|---|---|---|
| 구독(Subscription) | $45.6억 | 94.9% | 77.7% |
| 전문서비스 | $2.5억 | 5.1% | 17.9% |
| 합계 | $48.1억 | 100% | 74.7% |
출처: 10-K FY2026, p.64
지역별 (FY2026)
출처: 10-K FY2026, p.112 · 해외 매출 비중 33% → 환율 변동에 실적이 흔들릴 수 있음
고객전세계 기업·정부기관 대상 B2B 구독 판매. 최근 3개년(FY2024~2026) 연속 매출·매출채권 모두 특정 고객사·채널파트너 1곳이 10% 이상을 차지한 적 없음 — 고객 집중 리스크는 낮은 편입니다. (출처: 10-K FY2026, p.87)
경쟁사는 10-K에 실명이 아닌 카테고리(레거시 백신·엔드포인트·클라우드보안 등)로만 기재되어 있으며(p.26), 위 3곳은 업계에 널리 알려진 실제 경쟁사입니다.
연 매출·이익 같은 일반 지표만 봐서는 SaaS 기업의 실제 건강도를 알 수 없습니다. 연간반복매출(ARR)은 아직 회계상 매출로 잡히기 전, 지금 확보된 구독 계약의 연환산 규모를 보여주고 순매출유지율(NRR)은 기존 고객이 이탈·해지를 감안해도 작년보다 얼마나 더 썼는지를 보여줍니다 — 신규 고객 없이도 회사가 저절로 커지고 있는지를 가려내는 지표입니다.
NRR이 125%(FY2023)에서 112%(FY2025)까지 꾸준히 낮아지다 115%로 소폭 반등했습니다. 기존 고객이 계약을 늘리는 속도가 예전만큼 빠르지 않다는 뜻이라, 앞으로 계속 회복되는지 지켜볼 지표입니다. (출처: 10-K FY2022 p.57·FY2024 p.60-61·FY2026 p.61-62)
CEO조지 커츠(George Kurtz) — 공동창업자 겸 CEO(2011년 창업 이후 계속 재임, 약 15년째). 이전에 보안회사 파운드스톤(Foundstone)을 창업해 2004년 맥아피에 매각했고, 이후 맥아피 CTO를 지낸 보안업계 베테랑입니다.
창업자 관여여전히 창업자가 CEO로 직접 경영 중.
지분임원+이사진 전체 지분 합계 1.67%로 낮은 편(2026-04-03 기준). 5% 이상 주요주주는 뱅가드(7.27%), 블랙록(6.70%) 등 기관투자자.
출처: DEF 14A(2026), 이사·임원 약력 및 Security Ownership of Certain Beneficial Owners and Management
배당배당 없음 — 성장 투자 우선 기업.
자사주매입2025년 6월 이사회가 10억 달러 규모 자사주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지만, 2026년 3월 4일 기준 실제 매입은 약 5,060만 달러(14.4만 주)에 그쳐 9.49억 달러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.
체크포인트. 같은 기간 희석가중평균 발행주식수는 FY2024 2억3,864만주 → FY2025 2억4,475만주 → FY2026 2억5,058만주로 매년 늘었습니다. 막대한 주식보상비용(FY2026 기준 약 11억 달러)이 자사주매입 규모를 웃돌아, 매입에도 불구하고 실제 유통 주식 수는 줄지 않고 늘고 있습니다.
출처: 10-K FY2026, p.100(Subsequent Events), p.83(가중평균 발행주식수)
"우리 보안 프로그램의 업데이트 한 번이 전 세계 컴퓨터를 또 멈춰 세운다면" — 고객들이 "이 회사에 회사 전체를 맡길 수 없다"고 판단해 한꺼번에 갈아타 버리는 순간, 신뢰를 파는 이 회사의 사업 모델은 통째로 무너집니다.
| 지표(단위: 백만$) | FY2022 | FY2023 | FY2024 | FY2025 | FY2026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매출 | 1,452 | 2,241 | 3,056 | 3,954 | 4,812 |
| 매출 YoY | – | +54% | +36% | +29% | +22% |
| 영업손익 | -143 | -190 | -19 | -116 | -293 |
| 잉여현금흐름(FCF) | 442 | 677 | 940 | 1,068 | 1,242 |
| 순현금(현금-총부채) | 1,257 | 1,714 | 2,633 | 3,579 | 4,485 |
출처: 매출·영업손익 — 10-K FY2024 p.79(FY22~24), FY2026 p.64(FY24~26) · 영업현금흐름·CapEx — 10-K FY2024 p.82(FY22~24), FY2026 p.83(FY24~26) · 현금·부채 — 10-K FY2022 p.74, FY2024 p.78, FY2026 p.81 (FCF = 영업활동현금흐름 − 유형자산 취득 − 내부용 소프트웨어 자본화)
매출 (Revenue)
사업이 커지고 있나
영업손익 (Operating Income)
본업으로 돈을 버나
잉여현금흐름 (FCF)
진짜 남는 현금
순현금 (Cash − 총부채)
갚을 수 있나
경고. 5년 내내 GAAP 영업손익은 적자인데 잉여현금흐름은 계속 흑자로 커지고 있습니다. 매출은 계약 시작 시점에 현금으로 먼저 들어오고(선수금), 영업손실은 대부분 현금이 나가지 않는 주식보상비용 때문입니다. "적자 기업"이라는 숫자만 보고 판단하면 실제 현금창출력을 놓칠 수 있습니다.
다음에 확인할 것
이 글의 판단이 계속 맞는지 확인하려면 아래 세 가지를 보면 됩니다. 예측이 아니라 직접 확인해 볼 항목입니다.
- ARR과 순매출유지율ARR은 확보된 구독 매출이고, 유지율은 고객의 확장을 보여줍니다.
- 장애 관련 소송합의와 조사 결과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. 10-Q를 따라가세요.
- 자사주 매입 집행10억 달러 중 5,060만 달러만 집행했습니다.
이 글은 기업이 SEC에 제출한 공시와 어닝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리서치 요약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. 숫자와 출처는 원문 공시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