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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DCF · GS

GS 주가가 지금 걸고 있는 내기

한눈에 보기

지금 주가는 골드만삭스가 자기자본이익률(ROE) 약 22.9%를 영원히 유지한다는 가정을 담고 있어, 5년 평균 13.7%의 1.7배입니다. 다만 최근 분기 ROE가 23.5%로 이미 그 요구 수준이라, 새로운 정상 상태인지 일시적 정점인지가 관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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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S — 지금 이 가격, 뭘 요구하고 있나

기준 주가 $1,001.95 (2026.08.20 종가, TradingEconomics) · 시가총액 약 $291.7B (발행주식 291,171,408주, 2026.07.17 기준, 10-Q Q2 FY2026 표지)
⚠️ 표준 역DCF 대신 은행용 모델을 썼습니다. 골드만삭스는 증권사·은행이라 대차대조표 자체가 영업 자산입니다. 실제로 2025년 연결현금흐름표를 보면 순이익은 +$17.18B였는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-$45.15B였습니다 (트레이딩 자산·부채, 담보거래 잔고 변동 때문). 이 숫자로 "영업현금흐름 − 설비투자" 방식의 FCF를 계산하면 완전히 왜곡됩니다. 그래서 은행 밸류에이션의 표준 방식인 ROE 역산 모델(주가순자산비율 = (ROE−g)/(자기자본비용−g))을 대신 사용했습니다 — 원리는 같습니다: "이 가격이 되려면 무엇을 가정해야 하나"를 거꾸로 풉니다.
지금 GS 주가는 이 회사가 앞으로도 자기자본이익률(ROE) 약 22.9%를 영원히 유지한다는 걸 가정하고 있습니다.

최근 5년 실제 ROE는 연 7.5%~23.0% 사이를 오갔고 평균은 13.7%였습니다. 다만 방금 지나간 2026년 2분기 ROE는 23.5%로, 요구치와 거의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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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은 이 회사가 5년 평균보다 훨씬 잘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요구 ROE(22.9%)는 5년 평균(13.7%)의 1.7배입니다. 다만 "훨씬 잘한다"는 게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지난 분기에 찍은 숫자라는 점이 이 판단을 복잡하게 만듭니다 — 관건은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이 새로운 정상(new normal)인지, 일시적 피크인지입니다.
이 판정은 "사라/팔아라"가 아니라 "어디를 더 파봐야 하는지"를 알려주는 것입니다. 2026년 2분기의 기록적 실적이 지속 가능한지는 company-story-korean에서 다룬 AI 인프라 투자 붐 의존도를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.
비교

요구 ROE vs 실제 ROE

0% 10% 20% 30% 22.9% 요구 ROE 13.7% 5년 평균 7.5% 5년 최저 23.0% 5년 최고 23.5% 26Q2(연환산)
지금 가격이 요구하는 ROE 실제로 찍은 값(연간 최고·최근분기)
민감도 분석

자기자본비용(COE)을 흔들면?

자기자본비용(COE)요구 ROE
8%17.5%
9%20.2%
10% (기본값)22.9%
11%25.7%
12%28.4%

골드만삭스처럼 실적 변동성이 큰 증권사는 안정적 대형주(8~9%)보다 자기자본비용을 다소 높게(10~11%)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. 어느 쪽을 쓰느냐에 따라 요구 ROE가 17.5%~25.7%까지 흔들립니다.

이 숫자가 흔들리는 조건

가정을 바꾸면 결론이 바뀝니다

장기성장률(g)을 2.5%가 아니라 1.5%로 낮추면, 요구 ROE는 22.9%가 아니라 24.7%로 더 높아집니다. (분모가 작아지는 효과)
BVPS(주당순자산)를 2025년 말 기준($357.60)으로 쓰면 P/B가 2.80x로 올라가, 요구 ROE는 23.4%로 소폭 상승합니다.
FCF를 "총주주환원(배당+자사주매입)"으로 바꿔 표준 성장률 역산 방식으로 풀면 전혀 다른 그림이 나옵니다: COE 10% 기준 요구 성장률은 연 5.8%에 불과해, 최근 3년 실제 자본환원 증가율(연 35.8%)보다 훨씬 낮습니다. 즉 "얼마나 더 잘해야 하나(ROE 관점)"로 보면 시장의 요구가 높아 보이지만, "주주환원이 얼마나 더 늘어야 하나(현금흐름 관점)"로 보면 오히려 낮아 보입니다 — 두 렌즈가 다른 답을 준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신호입니다.
계산 과정
입력값·모델·전체 계산식 펼쳐보기

입력값 5개 (와 출처)

  • 주가: $1,001.95 (2026.08.20 종가, TradingEconomics)
  • 발행주식수: 291,171,408주 (2026.07.17 기준, 10-Q Q2 FY2026 표지)
  • 주당순자산(BVPS): $367.67 (2026.06.30 기준, 10-Q Q2 FY2026 29347줄)
  • 자기자본비용(COE): 기본 10% (증권사 변동성 감안, 8~12% 민감도)
  • 장기성장률(g): 2.5% (실질 GDP 장기성장률 수준)

왜 표준 FCF 역DCF를 못 쓰나

10-K FY2025 연결현금흐름표(35375줄): 순이익 +$17,176M vs 영업활동현금흐름 -$45,154M (2024년 -$13,212M, 2023년 -$12,587M). 트레이딩자산 변동 -$69,866M, 트레이딩부채 변동 +$57,560M, 담보거래 변동 -$12,891M 등 대차대조표 항목이 실적과 무관하게 현금흐름을 지배합니다. FCF가 구조적으로 음수·왜곡되어 있어 이 분석의 규칙("FCF가 음수면 역DCF 불가")에 따라 대체 모델을 사용했습니다.

대체 모델 — 정당 주가순자산비율(Justified P/B) 역산

P/B = (ROE − g) / (COE − g)
→ ROE = g + P/B × (COE − g)

P/B = $1,001.95 / $367.67 = 2.725x. 이 식에 g=2.5%, COE=10%를 넣으면 요구 ROE = 2.5% + 2.725×(10%−2.5%) = 22.9%가 나옵니다. 이건 배당할인모형(DDM)을 자기자본이익률로 재구성한 것으로, 은행·증권사 밸류에이션에서 표준으로 쓰는 방식입니다.

교차검증 — 총주주환원 기반 표준 역DCF

골드만삭스는 최근 3년 순이익의 평균 87.5%를 배당+자사주매입으로 주주에게 돌려줬습니다(2022년 60%, 2023년 110%, 2024년 83%, 2025년 98%). 이 총주주환원액을 FCF 대용으로 써서 원래의 10년+영구성장 2단계 모델로 이분법 계산한 결과:

시가총액 = Σ(t=1~10)[CF×(1+g)^t/(1+COE)^t] + [CF×(1+g)^10×1.025/(COE−0.025)]/(1+COE)^10

CF₀ = 2025년 총주주환원 $16.78B(10-K FY2025 64줄), 시가총액 $291.7B을 대입해 g를 역산하면 COE 10%에서 g≈5.8%. 다만 CF₀를 최근 3년 평균($12.66B)으로 바꾸면 g≈9.6%로 달라집니다 — 자사주매입은 재량적 지출이라 연도별 변동폭이 커서(2025년 실제값이 3년 평균 대비 +32.6%) 이 지표는 ROE 모델보다 잡음이 많습니다.

과거 실적 벤치마크

  • ROE: 2021년 23.0% · 2022년 10.2% · 2023년 7.5% · 2024년 12.7% · 2025년 15.0% (10-K 각 연도 Executive Overview)
  • 2026년 2분기 연환산 ROE: 23.5% (10-Q Q2 FY2026 29347줄)
  • 순이익 3년 CAGR(2022→2025, 저점 기준): +15.1%
  • BVPS 4년 CAGR(2021→2025): +5.9%
⚠️ 이 숫자는 판단의 시작이지 답이 아닙니다.
  • 이건 적정주가가 아닙니다. "지금 가격이 뭘 가정하는지"만 보여줄 뿐입니다.
  • 가정(자기자본비용, 성장 기간, 장기성장률, FCF 대체 지표 선택)이 바뀌면 결과가 크게 바뀝니다 — 위 민감도표와 "흔들리는 조건"을 꼭 함께 보세요.
  • 은행·증권사는 업종 특성상 표준 FCF 역DCF가 작동하지 않아 ROE 기반 모델로 대체했습니다. 이 대체 자체가 하나의 판단이며, 다른 애널리스트는 다른 모델을 쓸 수 있습니다.
  • 요구 ROE가 타당한지는 사업 모델과 지금의 실적 호조가 지속 가능한지를 직접 확인해야 압니다 (→ company-story-korean 참고).
  •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본인 책임입니다.
이 카드는 GS_Filings.zip(10-K FY2025, 10-Q Q2 FY2026)과 2026.08.20 종가 기준 실시간 주가를 근거로 작성했습니다.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.

다음에 확인할 것

이 글의 판단이 계속 맞는지 확인하려면 아래 세 가지를 보면 됩니다. 예측이 아니라 직접 확인해 볼 항목입니다.

  • ROE와 22.9%가격은 영원히 약 22.9%를 요구하는데 5년 평균은 13.7%, 최근 분기는 23.5%였습니다.
  • 정점인가 새 정상인가핵심은 높은 수익성이 한 사이클 동안 이어지는가입니다.
  • 자기자본비용8%면 요구 ROE는 17.5%, 10%면 22.9%입니다. 신중히 고르세요.

이 숫자를 어떻게 계산했는지, 은행·리츠·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인 회사는 어떻게 다루는지는 계산 방법에 있습니다.

이 글은 기업이 SEC에 제출한 공시와 어닝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리서치 요약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. 숫자와 출처는 원문 공시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#GS#ReverseDCF#Valuati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