레이도스는 미국 정부, 특히 국방부와 정보기관이 필요로 하는 사이버 방어·정찰 장비·우주 시스템·의료 데이터 처리를 직접 설계·구축·운영해주고, 매출의 87%를 정부 예산에서 받습니다.
Leidos Holdings (NYSE: LDOS)
① 이 회사, 한 문장으로
Leidos(레이도스)는 미국 정부, 특히 국방부와 정보기관이 필요로 하는 시스템(사이버 방어, 정찰 장비, 우주·해양 장비, 의료 데이터 처리 등)을 대신 설계·구축·운영해주고, 그 대가로 매년 정부 예산에서 계약금을 받는 회사입니다.
② 돈 버는 구조
③ 매출 구성 — 사업부문 & 지역
| 부문 | 매출(억$) | 영업이익률 |
|---|---|---|
| National Security & Digital | 76.1 | 10.0% |
| Health & Civil | 50.7 | 23.7% |
| Commercial & Int'l | 23.2 | 7.2% |
| Defense Systems | 21.8 | 7.2% |
출처: 10-K FY2025, p.99 (Note 20—Business Segments)
지역별 매출 (FY2025)
해외 비중은 낮아 환율 리스크는 제한적입니다. 다만 매출의 87%가 미국 정부 예산에서 나오기 때문에, 진짜 리스크는 환율이 아니라 미 연방 예산 편성 일정과 정치 상황입니다.
출처: 10-K FY2025, p.76 (지역별 공시)
④ 고객 & 경쟁사
고객 구성 (FY2025, B2G 중심)
⚠ 사실상 고객 한 곳(미국 정부)에 대한 집중도가 87%로 매우 높습니다.
출처: 10-K FY2025, p.75
경쟁사 3곳
출처: 웹검색 (일반 업계 정보)
⑤ 이 업종의 핵심 KPI — 수주잔고(Backlog)
정부 계약업은 매출이 들쭉날쭉해도 이미 따놓은 계약(수주잔고)이 얼마나 쌓여 있는지가 1~2년 뒤 매출을 미리 알려줍니다. 수주잔고가 매출보다 빠르게 늘면 성장이 이어질 신호입니다.
이 중 실제 예산이 배정된 펀딩 백로그는 $97억(전체의 약 20%)이며, 나머지는 옵션 행사 등이 남은 미확정 물량입니다. 수주잔고는 5년간 연 매출(FY2025 $172억)의 약 2.8배까지 불어났습니다.
출처: 10-K FY2021 p.23, FY2022 p.26, FY2023 p.30, FY2024 p.26, FY2025 p.26
⑥ 경영진 & 오너십
CEO Thomas A. Bell — 2023년 5월 취임(약 3년차). 이전에 Rolls-Royce North America 회장 겸 CEO, Boeing 방산 부문 영업총괄 출신으로, 창업자와는 무관한 전문경영인입니다.
창업자 Robert Beyster(1969년 설립)는 더 이상 경영에 관여하지 않습니다.
임원·이사진 전체 지분율은 0.77%로 낮고, 최대주주는 Vanguard(약 12.2%)와 BlackRock(약 6.8%) 등 기관투자자입니다.
출처: 10-K FY2025, p.40 / DEF 14A 2026, p.125 (Beneficial Ownership)
⑦ 주주환원
최근 3년간 자사주 매입액은 FY2023 $2.5억 → FY2024 $9.1억 → FY2025 $9.4억으로 크게 늘었고, 실제로 유통주식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어 임직원 보상으로 다시 늘어나는 '무늬만 매입'이 아닙니다. 2022년 2월 이사회는 2,000만주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습니다.
출처: 10-K FY2025, p.63(현금흐름표), p.42(배당), p.43(자사주 매입 승인)
⑧ 이 회사가 망하는 시나리오
미 연방정부가 예산 위기나 정치적 이유로 국방·정보기관 예산을 큰 폭으로 줄이거나 셧다운이 장기화되면, 매출의 87%를 차지하는 고객이 동시에 지갑을 닫는 셈이라 회사 전체가 흔들립니다.
연방 예산·부채한도 리스크 — 국방부·정보기관 매출이 49%. 예산 상한(BCA)이나 부채한도 협상이 꼬이면 계약 발주 자체가 늦춰집니다.
계약 해지·입찰 재경쟁 리스크 — 정부는 언제든 '편의상 해지'가 가능하고, 대형 계약은 경쟁사의 입찰 이의제기(protest)로 시작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.
사이버 보안·정보 유출 리스크 — 국방·정보기관 데이터를 다루는 특성상 보안사고가 나면 신뢰가 핵심인 이 업종에서 즉시 계약 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출처: 10-K FY2025, 예산 리스크 p.16 / 계약해지·입찰이의 리스크 p.18 / 사이버보안 리스크 p.26 (Risk Factors)
⑨ 핵심 재무 (5개년)
| 연도 | 매출 | YoY | 영업이익 | 영업이익률 | 잉여현금흐름(FCF) | 총부채 |
|---|---|---|---|---|---|---|
| FY2021 | $137.4억 | — | $11.5억 | 8.4% | $9.3억 | $50.8억 |
| FY2022 | $144.0억 | +4.8% | $10.9억 | 7.6% | $8.6억 | $49.2억 |
| FY2023 | $154.4억 | +7.2% | $6.2억 | 4.0% | $9.8억 | $46.8억 |
| FY2024 | $166.6억 | +7.9% | $18.3억 | 11.0% | $12.9억 | $46.7억 |
| FY2025 | $171.7억 | +3.1% | $21.1억 | 12.3% | $16.3억 | $46.5억 |
매출 vs 영업이익 (억$)
매출 영업이익
FCF vs 총부채 (억$)
FCF 총부채(우하향)
참고 FY2023 영업이익이 급락한 건 실적 악화가 아니라 Commercial & International 부문(공항 보안장비 사업)에서 일회성 영업권 손상차손 $5.96억을 반영했기 때문입니다. 같은 해 FCF는 오히려 전년보다 늘었습니다 — 회계상 손실과 실제 현금창출력을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.
출처: 10-K FY2025 p.59(대차대조표)·p.60(손익계산서)·p.63(현금흐름표) / FY2024 p.62·63·66 / FY2022 p.60·61·64
⑩ 내가 아직 모르는 것
- 2026년 1월 발표한 Entrust 인수($24억, 브릿지론 $14억으로 조달)가 실제 완료 후 부채비율과 이익률에 미칠 영향은 이번 10-K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— 완료 후 분기보고서 확인 필요.
- 2026회계연도부터 4개 사업부가 Intelligence & Digital / Health / Homeland / Defense로 전면 재편되는데, 재편 후 부문별 수익성이 지금과 어떻게 달라질지는 최근 어닝콜(Q1·Q2 FY2026)을 봐야 합니다.
- 2022년 법무부 반독점국의 형사수사(대배심 소환장)가 아직 진행 중인지, 어떤 결론이 났는지는 확인 필요합니다.
이 글은 기업이 SEC에 제출한 공시와 어닝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리서치 요약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. 숫자와 출처는 원문 공시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